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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용어정리
음향기기 용어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등의 음향기기를 구매하실때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시다보면 영어로 되어있는 다양한 음향기기 전문용어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영어로 되어있는데다가 뜻을 알아도 이게 그래서 뭐가 좋다는건지 판단하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음향기기는 비싼것이 최고라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용어를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면 같은 가격에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다양한 음향기기 전문용어들을 간단히 살펴보시고 스펙표를 읽어보셔서 더 만족스러운 구매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음향기기 간단 용어정리
1. 드라이버 유닛 (Driver)
드라이버 유닛은 헤드셋이나 이어폰 안쪽에 실제로 소리를 내는부분을 말하는데요. 보통 스펙표에는 이 드라이버 유닛의 크기를 적어 놓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가 크면 클수록 저음을 재생할때 유리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제품의 크기도 같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음압감도 (Sensitivity)
음압감도는 스펙표에 dB로 표기되는 수치인데요. 1mW의 전력이 입력되었을때 해당 제품이 얼만큼의 소리를 내어주는지를 뜻하는 말입니다. 음압감도 수치가 높을수록 적은 전력으로도 더 큰소리를 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음압감도가 높다고해서 음질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높은게 무조건 좋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주파수 대역 (Frequency)
주파수 대역이란 음향기기가 낼 수 있는 주파수의 범위를 뜻하는데요. 음의 높고 낮음을 얼마만큼 표현해 낼 수 있는가를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파수 대역은 넓을수록 좋긴 하지만 보통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 범위는 20~20,000Hz 정도이므로 이정도의 범위를 잘 커버해줄 수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임피던스 (Impedance)
모든 음향기기는 구동되기 위한 저항이 필요한데요. 임피던스는 Ω(옴)으로 표기하고 저항값을 의미합니다. 임피던스가 높으면 저항이 커지다보니 입력전력에 비해서 소리도 작아져 효율이 떨어지는데요. 하지만 음향기기에서 자체적으로 나올 수 있는 화이트 노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즉 더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되는 것인데요. 잡음등에 민감하신 분들은 임피던스가 높은 제품을 고려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5. 노이즈 캔슬링 (Noise Cancellation)
요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간 수많은 이어폰이나 헤드셋들이 많은데요.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의 소리를 상쇄하는 음파를 발생시켜 주변 소음을 사리지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외부소음과 동일한 파장과 진폭을 가지는 반대 방향의 소리를 내어 진폭을 0으로 만들어 소음을 사라지게 만드는 기능인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조용한 가운데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